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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만나게 되는 사람 중 하나가 바로 캐디입니다.
초보 골퍼일수록 캐디와의 소통이 어색하거나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캐디의 역할, 대화 예절, 팁 문화,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까지 골프장에서 꼭 알아야 할 캐디 매너 A to Z를 정리했습니다.

 


🧍 캐디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캐디는 단순한 클럽 운반자가 아닙니다. 플레이 흐름과 안전, 전략까지 도와주는 조력자입니다.

  • 클럽 전달 및 관리
  • 공 위치 확인 및 라이 설명
  • 거리 측정 및 클럽 추천
  • 벙커 정리, 볼 닦기, 퍼팅 라인 안내
  • 전동 카트 운전 및 코스 흐름 조율

👉 잘 소통하면 스코어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 캐디와 대화할 때 꼭 지켜야 할 말투

  • 존댓말 사용: "주세요",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는 기본
  • 감정 표현은 부드럽게: 실수나 오해가 있어도 언성 높이지 않기
  • 지시 대신 요청: “저 7번 아이언 좀 부탁드려요” → O / “7번 줘” → X

※ 캐디는 전문직입니다. 친근하게 대하되 예의는 필수입니다.


💸 캐디피와 팁 문화

  • 캐디피: 1팀당 18홀 기준 약 130,000원~150,000원 (골프장에 따라 차이)
  • 지급 방식: 대부분 라운딩 후 현금으로 팀원들이 균등 분담
  • 팁 문화: 법적 의무는 없으나, 수고에 대한 감사 표시로 자율적으로 지급

※ 팁은 보통 5,000~10,000원 수준이며, 봉투에 담아 드리는 것이 예의입니다.


🚫 캐디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반말, 욕설, 고압적인 태도
  • 샷 미스로 캐디에게 화풀이
  • 지나친 클럽 투척, 벙커 미정리 등 기본 에티켓 무시
  • 이성 캐디에게 불편한 농담이나 지나친 질문

→ 골프장에서 캐디와의 트러블은 다른 팀에도 피해가 됩니다.


🔄 상황별 캐디 응대 예시

  • 클럽 요청 시: “저 9번 아이언으로 한번 쳐볼게요.”
  • 라이 설명 듣고: “감사합니다. 저 방향으로 쳐볼게요.”
  • 샷 실수 후: “아, 제가 너무 탑볼 쳤네요. 괜찮습니다.”
  • 퍼팅라인 안내받고: “네, 그 방향 맞추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라운드 종료 시: “수고 많으셨어요! 덕분에 잘 쳤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캐디는 골프장 직원인가요?

A. 대부분은 외부 인력(용역 계약)이나 프리랜서 성격으로 활동합니다. 따라서 정중한 대우가 필수입니다.

Q. 초보인데 캐디에게 물어봐도 되나요?

A. 당연히 가능합니다. 오히려 초보일수록 캐디의 도움이 중요합니다.

Q. 캐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교체할 수 있나요?

A.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어렵습니다. 문제가 심각할 경우 프론트나 매니저에게 정중히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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